벤처기업 아이디어 공모의 장 ‘제16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개최2011년부터 173개 벤처기업 육성∙1180명 직간접 고용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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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미래 성장을 위해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상업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지난 21일 포항시청에서 중소벤처기업 발굴 육성 프로그램 16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최정우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미래의 성장을 견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우리 스스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상업화 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혁신이 대한민국 경제를 도약시킬 원천이 된다는 것을 참여하신 기업들이 입증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서는 중소벤처기업들이 아이디어를 공무할 수 있도록 투자자와 연결해주거나 포스코에서 직접투자를 실시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으로 올해
    16회를 맞이했다.

    올해 포스코가 선발한
    10개 벤처기업은 시제품을 전시하고 블록체인·IoT·전자상거래 등 4차산업 혁명을 이끌 각사의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통합
    IOT플랫폼을 개발하는 ()시그마델타테크놀로지 윤지원 대표와 치주질환치료용 생분해성칩을 개발하는 ()엠엑스바이오 이재현 대표가 각각 최우수 스타트업상과 최우수 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

    윤지원 대표는
    스타트업 성장 단계별로 성실하게 성장해 IPO까지 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재현 대표는
    아디이어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멘토링을 받으며 사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할 수 있어 감사하며 최단기간 성장하는 바이오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스코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173개 벤처기업을 육성해 79개사에 125억원의 직접투자를 실시했다. 이중 54개사는 총 1724억원의 외부 투자 및 R&D지원금을 유치했다. 또한 투자자와 벤처기업을 연결하는 활동을 통해 1180명의 직간접 고용을 창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