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 엽서 인쇄 및 무료 발송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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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내달 14일까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나들길에서 ‘제 25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20일까지 접수된 2만5600점 작품 중 64점을 최종 선정했다.
여행의 아름다운 추억을 주제로 한 일반부문과 드론 및 수중 촬영 장비를 활용한 특별부문 등 여행에 대한 즐거운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을 선정했다.
일반부문에서는 프라하 카를교에 운집한 관광객들이 일제히 낙하산 묘기를 올려다 보는 순간을 담은 ‘하늘 우러러보기’가 대상에 선정됐다.
고 비욘드 특별상 부문은 ‘롬바르드 스트리트’를 비롯해 필리핀 보홀의 잠수부와 고리모양의 물방울이 역동적으로 어울어진 ‘링’ 등 총 5개의 특별상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에게는 수상작품이 인쇄된 엽서를 나눠준다. 또한 현장에서 작성된 엽서를 국내에 한해 무료로 발송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작품마다 붙어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작품에 대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홈페이지에서도 감상할 수 있으며, 대한항공이 제작하는 2019년 캘린더 사진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