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아시아 최대 건설기계전 ‘바우마 차이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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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건설기계 전시회 바우마 차이나 2018’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LG유플러스와 공동 개발 중인 5G 통신 기반의 건설기계 원격제어 기술을 일반에 첫 공개한다. ‘5G 원격제어 스테이션에서 약 880km 떨어진 인천 굴삭기를 원격으로 무인 조종하는 굴삭 작업을 시연할 예정이다.

    가상 시뮬레이션 혹은 근거리 원격제어가 아닌 실제 장비로 국가간 초장거리 건설기계 원격제어를 시연하는 것은 세계 최초다
    .

    LG
    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저지연 영상송신기는 인천 굴삭기에 장착된 5대의 카메라가 촬영하는 작업 현장의 영상 데이터를 상하이 원격제어 스테이션 모니터에 전송한다. 스테이션에서는 수신되는 실시간 영상을 보며 현장에서 작업하듯 원격 조종이 가능하다. 오는 2020년 발효되는 중국 배기규제 ()4’에 대응 가능한 중소형 엔진 제품 2개 기종(D34, DL06)과 후처리 시스템을 전시한다. 두산밥캣의 중국 맞춤형 브랜드 어스포스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1994년 중국 건설기계 시장에 첫 진출한 후 24년 동안 중국 인프라 발전에 기여해왔다중국 시장에 세계 최고 수준의 우수한 건설장비를 공급하는 동시에 5G 원격제어와 두산커넥트 등 첨단기술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두 기업의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