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량 5%로 절감한 새로운 디자인 컵 도입 완료환경부 협약 이후 플라스틱 컵 사용량 32% 감소
  • ▲ 크리스마스 컵. ⓒ투썸플레이스
    ▲ 크리스마스 컵. ⓒ투썸플레이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및 친환경 소비 문화 확대를 위한 ‘크리스마스 뉴디자인 컵’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크리스마스 뉴디자인 컵은 무색의 바탕 위에 투썸의 크리스마스 메인 카피인 ‘Special treat for you’만 인쇄해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만들었다. 지난 해에는 빨간색으로 전면 인쇄한 크리스마스 컵을 사용했다.

    이에 투썸플레이스는 새로운 디자인의 크리스마스 컵 사용을 알리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다음 달 2일까지 진행한다.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크리스마스 뉴디자인 컵 인증샷을 #TakeSomeEco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올해를 빛낸 최고의 KPOP, 아시아 신인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2018 MAMA PREMIERE in KOREA’ 본 시상식 초대권 30매, 투썸 이중텀블러 10개를 증정한다.

    지난 달부터 투썸플레이스는 매장에서 상시 사용하는 종이컵도 빨간색, 회색, 검은색을 전면 인쇄한 기존 유색 종이컵 대신, 잉크 사용량을 5%로 절감한 하얀색 종이컵을 사용하며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5월 환경부와 일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 이후 매장 내 플라스틱 컵 사용량은 협약 이전에 비해 평균 32% 가량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다회용 컵인 텀블러는 매장 내 판매율이 35% 이상 신장하는 등 고객들의 친환경 소비 문화가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 소비를 추구하는 ‘개념 소비’가 사회적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며 “투썸 크리스마스 컵 인증 이벤트 참여를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개념 소비를 추구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한껏 느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