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및 중동 등 매출 신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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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한강(엠피한경)은 지난 30일 필러 전문 제조회사인 뉴메딕과 필러 유통회사 퓨라섹을 인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엠피한강이 주식을 양수한 뉴메딕은 리제너스시와 엑스퍼트등을 제조하고 있는 회사로 지난해 매출 약 240억원에 영업이익 12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비상장 필러 관련 회사 중 매출 및 수익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퓨라섹은 뉴메딕의 제품을 중국, 러시아, 베트남, 중동 지역에 독점 유통하고 있는 회사로 유럽 인증(CE) 승인 통과 시 비약적 매출 신장이 기대되는 곳이다.
엠피한강은 이번 뉴메딕과 퓨라섹의 주식 양수도 계약을 통한 신규 사업 진출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한 단계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엠피한강 관계자는 "뉴메딕의 판매권 확보로 중국 등 해외의 인허가를 통해 해외 시장의 매출 확대를 기대한다"면서 "뉴메딕의 필러 생산 기술을 화장품 개발에도 적용해 대표적 필러 원료인 히알루론산을 이용한 화장품 개발을 신속히 진행해 2019년 내에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