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1% 넘게 올라효성, '오너 경찰수사'에 6% 이상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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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거래를 마친 코스피 지수가 2040선에 턱걸이하며 상승 마감했다.2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60포인트(0.62%) 오른 2041.0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전날 뉴욕 증시는 미중 무역긴장이 고조되며 하락 출발했으나 마감 직전 다시 상승했다.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26포인트 오른 2036.70포인트로 상승 출발한 뒤 강세를 유지했다.거래성향은 개인이 359억원, 기관은 1619억원 매도했으나 외국인은 2026억원 매수했다.거래량은 3억4784만주, 거래대금은 4조588억원으로 집계됐다.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많았다. IT는 2% 이상 올랐으며 기계, 제약, 은행, 화장품 등은 1%대의 상승폭을 보였다.자동차, 반도체, 엔터테인먼트, 증권, 철강 등도 강세로 마감했다.반면 게임, 항공은 1% 이상 내렸다.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도 상승한 종목이 많았다. 삼성전자는 1.18% 오른 3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SK하이닉스는 1.79% 하락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4.18%, SK텔레콤은 1.32% 올랐다.반면 셀트리온은 0.22%, 네이버는 0.41% 내렸다.이날 효성은 조현준 회장의 경찰 수사 소식에 전 거래일 대비 6.89% 하락했다.상승 종목은 577개, 하락 종목은 253개로 집계됐다.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77포인트(1.16%) 오른 675.6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상승 종목은 상한가 3개 포함 961개, 하락 종목은 268개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