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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롯데월드, 신년 축제 개시…세계 최초 100인승 VR 시뮬레이터 오픈

"VR·AR과 같은 미래 기술에 역량 집중해 최첨단 테마파크로 업계 선도할 것"

입력 2018-12-31 08:50 | 수정 2018-12-31 09:06

▲ ⓒ롯데월드어드벤처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내년으로 개장 30주년을 맞아 고객들에 대한 보답 행사를 준비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신년 축제가 첫 주자로 나선다.

30주년 슬로건 'Make a Miracle'을 바탕으로 선보이는 첫 축제는 30주년 기념 대형 조형물, 메인 퍼레이드 리뉴얼, 30주년에만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리미티드 에디션 등 풍성한 한 해를 보내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높이 7m의 대형 조형물은 '로티, 로리와 캐릭터 친구들이 함께 축하하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서른 번째 생일' 콘셉트로 제작됐다.

팡파레 위에서 흥에 겨운 로티가 팔을 벌려 손님들을 환영하는 모습이 꽂힌 케이크 형태로 회전목마 바로 옆에 설치된다. 신나는 축하 음악과 함께 로리, 샤론캣, 화이트베어 등 롯데월드 인기 캐릭터들도 케이크를 장식하며 귀여움을 더했고, 파스텔톤의 색상을 입힌 케이크로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얼굴을 환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만남의 광장에는 고깔모자를 쓴 귀여운 '빅 로티(Big LOTTY)'가 손님들을 반긴다.

'로티의 미라클 오두막'에서 로티와 함께 사진을 찍으면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다. 이 외에 반짝이는 30주년 엠블럼이 설치된 매직캐슬, 로티로리광장의 포토존 등 파크 곳곳이 30주년을 기념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 주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업그레이드된 공연 '로티스 어드벤처 퍼레이드'은 롯데월드 메가 어트랙션과 테마 속 주인공들의 30주년 파티 콘셉트로 리뉴얼을 단행한 만큼 새로운 유닛과 음악을 더해 축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환상적인 비행체험을 할 수 있는 초대형 어트랙션 ‘플라이벤처’를 퍼레이드에 추가해 규모감을 키웠고, 30주년을 맞아 꼬까옷을 차려 입은 로티와 로리가 퍼레이드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어준다. 특히 유명가수가 부른 테마곡을 1월 중순쯤 깜짝 공개할 예정으로 로티스 어드벤처 퍼레이드는 축제 기간 내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30주년 엠블럼이 데코된 피자, 달고나, 컵케이크, 햄버거 등 음식은 물론 30주년에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캐릭터 상품도 1년 동안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서른 번째 생일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30주년을 기념해 오픈하는 기적 같은 최고의 선물, 세계 최초 100인승 VR 시뮬레이터 'XR 어드벤처 : 어크로스 다크(ACROSS DARK)'도 1월 말에 드디어 처음으로 공개된다. 광활한 우주 모험을 그리는 블록버스터급 시네마형 VR 어트랙션으로 기존 어드벤처 4층에 위치한 '다이나믹 시어터'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해 최첨단 VR 콘텐츠로 재탄생시켰다.

무한한 에너지가 잠재돼 있는 큐브와 함께 20년 전에 우주에서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나서는 딸 미아의 스페이스 어드벤처 내용을 담고 있는 만큼 입장부터 어트랙션 탑승까지 쉴 틈 없이 빠져들게 하는 매력적인 요소가 많다.

주인공이 착용한 우주복과 큐브 전시는 물론 프리쇼 영상이 방영되는 낡은 우주선 느낌의 대기라인은 기대감을 불러 모은다.

특히 다양한 손님들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VR과 3D 중 선택해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차별화 포인트다. 이는 세계 어느 테마파크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형태로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처음으로 시도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엔딩을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해 완벽하게 ‘어크로스 다크’를 체험하려면 각기 다른 조합으로 네 번을 체험해야 하니 네 가지의 색다른 재미와 몰입감은 덤으로 제공된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는 "지난 30년 동안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변함없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했다"며 "변화는 언제나 두렵지만, 변화할 때 비로소 혁신이 이뤄진다는 생각으로 늘 새로움을 추구하고 트렌드를 쫓아 AVR 등 미래기술에 역량을 집중하고, 어디서도 경험해 보지 못한 최첨단 테마파크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소현 기자 shlim@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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