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 50% 도전, 세계 최초 건재패키지 사업 완성… 10조 경영시스템 구축 등 방침 제시"새로운 기업문화 만들어 시장 변화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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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화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회사의 경쟁력을 키우고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최양하 한샘 회장이 2019년 신년사를 통해 올 한 해 한샘이 매진해야 할 경영방침 세가지를 발표했다.

    최 회장이 강조한 올해 경영방침 세가지는 ▲고객감동 경영체계 구축 ▲미래의 신성장 사업 개발 ▲10조 경영시스템의 구축이다. 최 회장은 "단지 양품의 수준이 아니라 명품 수준으로 만들어 ‘역시 한샘 제품은 다르다’는 평가를 소비자로부터 듣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단골고객 50%에 도전하도록 하자"고 전했다.

    이어 "세계에 없는 비즈니스 모델인 건재패키지 사업을 완성해 우리가 목표로 하는 5일 시공에, 소비자 금융 지원, A/S 품질보증을 이룬다면 어느 업체도 따라오지 못하는 굳건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 회장은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O4O) 사이트 구축을 통해 온라인 혁신을 이루고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덧붙였다.

    아울러 10조 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사업본부별 책임경영체계를 갖춰가고 전략기획실 기능을 강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최 회장은 "지금까지 앞만 보고 열심히 일하는 회사였다면 앞으로의 한샘은 회사를 둘러싸고 있는 이해당사자들은 즉, 고객, 사원, 주주, 판매점, 협력회사, 관공서, 지역사회로부터 사랑 받고 존경 받는 회사가 되겠다"라며 "이를 통해 우리의 사명인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인류발전에 공헌’하고, 미션인 ‘주거환경 부문 최강 기업’을 만들어 가도록 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