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공장 싱가포르 건설 추진 풍문 부인인천 송도의 1공장, 5만리터 증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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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4일 공시를 통해 현재 인천 송도에 위치한 제1공장의 추가 5만리터 증설을 진행 중이며, 제3공장은 국내에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한국거래소가 지난해 9월19일 셀트리온이 싱가포르에 제3공장을 건설한다는 보도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한 데 따른 답변이다. 제3공장이 싱가포르에 건설될 것이라는 소문을 부인한 셈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 의약품의 글로벌 수출 물량 증가에 따라 추가 생산능력 확보가 필요해 해외 공장 신설 등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시기나 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될 경우 공시 등을 통해 시장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