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재무 부담 경감 위해 거래대금 600억원 집행
  • ▲ 인천 연수구 소재 포스코건설 본사. ⓒ뉴데일리 DB
    ▲ 인천 연수구 소재 포스코건설 본사. ⓒ뉴데일리 DB

    포스코건설은 자금소요가 많은 설 명절을 앞두고 14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600억원을 조기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속적인 건설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들과의 상생협력 차원에서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거래대금을 조기 집행해 왔다.

    특히 2010년부터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협력사들에게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결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2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조성, 협력사들이 낮은 금리로 운영자금을 대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비즈니스 파트너와 가치를 함께 창출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