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기관 공실에서 화재 발생…현재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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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대전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사망했다.
㈜한화는 14일 오전 8시 40경 대전사업장에서 발생한 사고 관련 사고 수습 및 원인 파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 측은 입장문을 통해 "먼저 유명을 달리하신 사망자 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하고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사업장 추진기관 공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현재 3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한화 대전공장은 화약 등을 취급하는 곳으로 지난해 5월에도 폭발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친 바 있다.
한화 관계자는 "현재 사고 발생 즉시 현장 대응팀을 꾸려 관련 기관 등과 함께 사고 수습 및 원인 파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