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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회사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스쿨’의 6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드림스쿨은 두산인프라코어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청소년 꿈 찾기 멘토링 프로그램이다.지난 7년간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 320명과 청소년 400여명이 멘토와 멘티로 참가했다. 서울과 인천, 군산 등 회사 사업장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번에 발대식을 가진 드림스쿨 6기는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 20명과 중학교 2학년 학생 22명으로, 앞으로 2년 동안 꿈 찾기 활동을 펼친다.첫 1년은 멘토와 멘티가 월 1회씩 만나 진로분야를 함께 탐색하는 ‘드림 리더스’ 활동을 하며, 2년차에는 참가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드림 프로젝트’ 활동 중심으로 진행된다.지난해 처음 시작한 드림 프로젝트는 일상 혹은 사회적 이슈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디지털 프로그래밍에서부터 분자 요리, 유압 장치 및 로봇 제작 등 과학 실습으로 해결책을 찾아보는 활동이다. 드림스쿨 참가 학생들은 중학교 졸업 후 사회진출까지 최대 5년에 걸쳐 전문가 멘토 강연, 직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받는다.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1기부터 3기까지 드림스쿨 선배 기수로 참가했던 청소년들이 어엿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제 꿈을 이뤄가고 있듯이 드림스쿨도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참가 학생들의 눈높이와 관심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실질적이면서도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