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발전 및 교류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 ▲ 라온건설, 이주홍문학재단 관계자들이 기부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라온건설
    ▲ 라온건설, 이주홍문학재단 관계자들이 기부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라온건설

    라온건설은 최근 부산 동래구 소재 이주홍문학관에서 ㈔이주홍문학재단과 문학계 발전과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부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라온건설은 ㈔이주홍문학재단이 개최하는 문학 축전 및 특별프로그램을 비롯해 문학관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문학 지망생이나 평소 문학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문학 교류 및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라온건설은 이달부터 2022년 1월까지 매달 200만원씩 3년 동안 총 7200만원의 금액을 후원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주홍문학재단은 아동문학가 이주홍 작가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이주홍문학관'을 2002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부산의 3대 문학관 중 하나인 이곳은 매년 △이주홍문학축전 △이주홍아동문학상 △이주홍문학기행 △이주홍학생백일장 등 행사를 꾸준히 열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도영 라온건설 이사와 류청로 ㈔이주홍문학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 내용을 확인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일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효영 라온건설 대표는 "이번 협약이 문학인들 교류의 장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문학을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디딤돌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라온건설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즐거움을 선사하는 기업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