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관련주 동반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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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수에 상승 마감했다.2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19포인트(0.37%) 오른 2234.7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전날 뉴욕 증시는 주요 경제지표가 엇갈리면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86포인트 오른 2234.46포인트로 상승 출발한 뒤 마감 직전 상승폭을 넓혔다.거래성향은 개인이 1123억원, 외국인은 566억원 매도했으나 기관은 1524억원 매수했다.거래량은 2억9643만주, 거래대금은 4조8231억원으로 집계됐다.업종별로는 자동차가 3% 이상 올랐으며 제약, 식품, 화학, 기계, IT, 증권 등이 모두 강세를 보였다.반면 건설, 해운, 엔터테인먼트, 은행 등은 약세로 나타났다.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보합세로 거래를 마쳤으며 SK하이닉스는 1.99% 하락했다.셀트리온은 0.98%, 포스코는 2.74%, 네이버는 1.52% 내렸다.이날 현대차그룹은 주주환원정책 강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동반 상승했다. 현대차는 5.31% 올랐으며 현대모비스는 3.76% 상승했다.상승 종목은 498개, 하락 종목은 323개로 집계됐다.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7포인트(0.68%) 오른 752.16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상승 종목은 상한가 3개 포함 705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1개 포함 479개로 집계됐다.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원 오른 1119.1원에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