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장 미세먼지 저감조치에 관련株 상승
-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한 영향 등으로 코스피 지수가 3일째 하락세를 보였다.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43포인트(0.52%) 내린 2179.23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전날 뉴욕 증시는 주요 경제지표가 하락하며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에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31포인트 내린 2183.35포인트로 하락 출발한 뒤 약세를 이어갔다.거래성향은 개인이 2440억원 매수했으나 외국인은 1568억원, 기관은 918억원 매도했다.거래량은 3억879만주, 거래대금은 4조9096억원으로 집계됐다.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IT, 제약, 건설, 식품, 기계 등이 강세를 보였다.반면 철강은 2% 이상 내렸으며 항공, 반도체, 게임, 증권, 은행 등은 약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하락한 종목이 많았다. 삼성전자는 1.34% 내린 4만425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SK하이닉스는 0.57% 하락했다.LG화학은 3.49%, 현대차는 0.41%, 네이버는 1.81%, 포스코는 3.04% 하락했다.이날 사상 최장 미세먼지 저감조치에 마스크, 공기청정기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웰크론은 4.88% 올랐으며 위닉스는 0.93%, 오공은 1.03% 상승했다.상승 종목은 395개, 하락 종목은 425개로 집계됐다.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2포인트(0.02%) 내린 747.9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상승 종목은 550개, 하락 종목은 648개로 집계됐다.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6원 오른 1125.5원에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