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66.58달러, 중동산 Dubai유 66.81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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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OPEC 및 주요산유국의 감산 지속 시사, 사우디 4월 원유 생산 축소 계획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1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1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56.79달러로 전날보다 0.72달러 올랐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84달러 오른 66.58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66.81달러로 전날보다 1.04달러 상승했다.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은 4월 OPEC 및 주요산유국 회의에서 생산 정책을 변경하는 것은 너무 이르며 6월까지 감산을 유지하겠다고 발언했다.

    사우디 관계자는 사우디의 2월 원유 생산이 1013만 6000배럴로 전월 대비 10만4000배럴 감소했고 3월에 이어 4월에도 1000만 배럴 미만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09% 하락한 97.2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