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67.55달러, 중동산 Dubai유 67.22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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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재고 감소 영향으로 상승했다.

    1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3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58.26달러로 전날보다 1.39달러 올랐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88달러 오른 67.55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67.22달러로 전날보다 0.07달러 상승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는 지난 주 미국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270만 배럴 증가할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과 달리 39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휘발유 재고는 예상치인 250만 배럴보다 많은 460만 배럴 감소했고 중간유분 재고는 38만3000배럴 증가했다.

    한편, EIA는 미국의 지난주 원유 생산은 전주 대비 10만 배럴 감소한 120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요 6개국 통화가치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40% 하락한 96.5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