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67.61달러, 중동산 Dubai유 67.63달러 거래
  • ▲ ⓒ한국석유공사
    ▲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가 미 달러 약세 영향 속에서 보합세를 나타냈다.

    2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9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59.03달러로 전날보다 0.06달러 내렸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07달러 오른 67.61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67.63달러로 전날보다 0.31달러 상승했다.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은 올해 연말까지 석유시장 과잉 공급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재고 증가세가 지속되는 한 시장 균형을 위해 현재 생산정책 유지가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외신 등 시장 전문가들에 따르면 15일 기준 미국 주간 원유재고는 전주 대비 30만9000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주요 6개국 통화가치 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15% 하락한 96.38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