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주총에서 허경욱 현 사외이사 재선임
  • ▲ 사진 왼쪽부터 이근창 영남대 교수, 이창재 변호사, 강윤구 삼성생명 사외아사
    ▲ 사진 왼쪽부터 이근창 영남대 교수, 이창재 변호사, 강윤구 삼성생명 사외아사
    삼성생명은 2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을 신규선임했다. 

    삼성생명은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주총에서 이근창 영남대 교수와 이창재 변호사를 각각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신규선임했다. 또 허경욱 현 사외이사는 재선임했다.  

    이근창 교수는 서울대 미생물학과와 미국일리노이대에서 경영학 박사를 졸업했다. 이후 영남대학교에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리스크관리 학회장, 학국보험학회장 등을 지냈다. 

    이창재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이후 서울대학교 행정법 석사 및 조지워싱턴대학교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제29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무부 정책기획단 부장검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부장검사,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 법무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 

    강윤구 현 사외이사는 고려대학교 철학 학사 및 경희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를 졸업했다. 제1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노무현 정부시절 보건복지부 차관을 지냈다. 현재 고려대학교에서 법학전문대학교 특임교수와 보건의료법정책연구센터 소장도 맡고 있다. 

    한편 이날 삼성생명은 이사의 보수 한도를 20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