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67.86달러, 중동산 Dubai유 68.23달러 거래
  • ▲ ⓒ한국석유공사
    ▲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가 미·중 무역협상 타결 지연, 미 원유생산 증가 등의 영향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2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1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59.98달러로 전날보다 0.25달러 내렸다.

    브렌트유는 전날 대비 배럴당 0.64달러 하락한 67.86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68.23달러로 전날보다 0.56달러 상승했다.

    미·중 무역협상이 막판 진통을 겪으면서 4월 이후 타결될 것이라는 견해가 대두되고 있는 한편, 20일 트럼프 대통령은 만족할만한 협상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중국에 부과한 관세 철회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미국의 원유생산은 전주 대비 10만 배럴 증가한 1210만 배럴을 기록했다.

    주요 6개국 통화가치 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77% 상승한 96.50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