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재고 감소 전망 영향 상승… 'WTI 59.94달러'

국제유가가 미 원유 재고 감소 추정 영향으로 상승했다.

2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6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59.94달러로 전날보다 1.12달러 올랐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76달러 오른 67.97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67.17달러로 전날보다 0.83달러 상승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120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간유분 재고와 휘발유 재고도 전주 대비 각각 90만 배럴, 280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23% 상승한 96.7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