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기관 대상 윈도우 필름 시공구성원이 직접 만든 공기청정기 40대 전달도
  • ▲ ⓒSKC
    ▲ ⓒSKC
    SKC는 27일, 프로보노단 ‘해피스트’가 서울 종로구 내 사회복지기관 5곳에 윈도우필름을 시공하는 상반기 활동을 마치고 직접 만든 공기청정기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신입사원이 주축인 프로보노단 해피스트는 서울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동생활가정, 설리번학습지원센터 등 2개 기관 건물 유리창 92개에 ‘SK 홈케어필름’을 이날 시공했다.

    이 필름은 열 차단 성능이 최대 95%에 달해 시공한 뒤 실내/외 온도 차는 3~5℃가량에 달하며, 자외선 차단률은 99%로 실내 가구 등의 색바램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해피스트는 지난해에는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현장에서 직접 윈도우필름을 시공했고 올해에는 1월부터 종로구청과 연계해 종로구 관내 사회복지기관 5곳에서 봉사 활동을 해왔다. 

    이들은 5개 기관에 구성원이 직접 만든 공기청정기 40대를 기부하기도 했다. SK그룹 행복나눔재단 ‘DIY 공기청정기 제작 및 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한 구성원들은 22일 사회적기업 십년후연구소에서 준비한 DIY 제품으로 공기청정기를 만들었다.

    회사 관계자는 “단순 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찾고 다양한 활동으로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