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 나프타 ㅅekd 560弗 '보합' 불구 7.2% 떨어져PX 1029弗, 벤젠 556弗, 톨루엔 666弗, 프로필렌 666弗, 부타디엔 940弗 거래
  • 3월 다섯째 주 에틸렌 가격이 전주 대비 큰 폭 하락다. 같은 기간 합성수지 가격은 보합세, 합섬원료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2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에틸렌은 전주 대비 7.2% 내린 t당 960달러에 가격이 형성됐다. 원료인 나프타(Naphtha)는 전주 대비 0.6% 내린 t당 560달러에 거래됐다.

    업계 관계자는 "벤젠과 SM(스타이렌모노머)이 일시적 수요 둔화 가능성으로 각각 11.2%, 8.1% 급락하며 에틸렌 가격 급락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PX(파라자일렌)는 전주 대비 t당 0.1% 상승하며 1029.7달러에, 톨루엔은 666.8달러(1.8%↑), 벤젠 556달러(11.2%↓)에 거래됐다. 합성수지인 프로필렌은 870달러(-)에, 합성고무 원료인 부타디엔은 전주 대비 3.1% 하락한 t당 940달러를 나타냈다.

    에틸렌(Ethylene)은 폴리에틸렌(HDPE, LDPE, LLDPE), PVC(폴리비닐클로라이드), SM(스타이렌모노머), 아세트알데히드 등 제품의 원료로서 석유화학산업의 대표적인 기초 원료다. 최근 국내 정유업계가 잇따라 신규 투자 발표에 나서는 등 사업영역 확대에 공을 들이는 분야다.

    프로필렌(Propylene) 역시 폴리프로필렌, AN(아크릴로니트릴), 옥탄올, 산화프로필렌(PO)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원료로 사용된다. 부타디엔(Butadiene)은 합성고무의 원료로, 방향족 제품인 벤젠(Benzene), 톨루엔(Toluene), 자일렌(Xylene) 등은 합성섬유 원료 등으로 각각 사용된다.

    같은 기간 PTA(고순도테레프탈산)는 t당 845달러(-), SM(스타이렌모노머) 977.5달러(8.1%↓), PVC 840달러(1.2%↓)에 가격이 형성됐다. 

    한편, 2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0.84달러 오른 60.14달러를 보였고 브렌트유는 68.39달러, 두바이유는 67.23달러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