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4년 5년간 총 5만t 수산화리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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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중국 최대 리튬생산 업체로부터 핵심 원료인 '수산화리튬'을 대량으로 확보했다.2일 관련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중국 리튬 생산업체 톈치(天齊)리튬의 자회사 톈치리튬퀴나나(TLK)는 SK이노베이션과 수산화리튬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톈치리튬이 호주 퀴나나 지역에서 생산하는 수산화리튬 가운데 20∼25%를 오는 7월 1일부터 2024년까지 공급받게 된다. 이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은 최대 5만t의 수산화리튬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이와 함께 SK이노베이션은 TLK와 배터리 기술 연구개발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도 체결했다.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안정적인 원료 확보 및 소재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