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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전자단기사채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전분기대비 소폭 감소했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전자단기사채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총 246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98조원) 대비 17.2% 감소했고, 직전 분기(258조4000억원)에 비해서는 4.5% 줄었다.
전자단기사채는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1억원 이상 등 일정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를 말한다.
전자등록기관을 통해 발행·유통·권리행사 등을 전자적으로 처리한다.
일반 전자단기사채의 발행량은 203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62조7000억원) 대비 22.6% 감소 추세를 보였고, 유동화 전자단기사채의 발행량은 43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만기별로는 3개월 이내 발행량이 245조9000억원으로 전체 발행량의 99.6%를 차지했다.
신용등급별로는 A1(220조9000억원), A2(21조1000억원), A3(4조1000억원) 순으로 신용등급이 낮아질수록 발행량이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증권회사(137조3000억원), 유동화회사(43조3000억원), 카드 캐피탈 기타 금융업(38조3000억원), 일반기업 공기업 등(27조800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