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재규어 I-PACE.ⓒ뉴데일리
    ▲ 재규어 I-PACE.ⓒ뉴데일리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해 출시한 재규어 전기차 'I-PACE'가 환경부에서 규정한 전기차 보급 대상에 부합하다고 최종적으로 승인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I-PACE 구매 시에 국가 보조금 900만원이 지원된다. 또 지자체별로 최대 10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돼 최대 1900만원까지 지원되는 것이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전기 모터와 배터리 기술이 적용돼 한 번 충전으로 최대 주행가능 거리가 333km에 이른다. 충전 타입은 국내 표준 규격인 DC 콤보 타입1 방식으로 100kWh 급속 충전기 사용시 90kWh의 리튬이온 배터리 완전충전에 필요한 시간이 40분밖에 되지 않는다. 
     
    전국 재규어 랜드로버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는 급속과 완속 충전기 130기가 마련돼 있다.

    개별 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I-PACE 판매 가격은 EV400 SE 1억910만원, EV400 HSE 1억2320만원, EV400 퍼스트에디션 1억2650만원이다.

    8년 또는 16만km 배터리 성능 보증, 5년 20만km 연장 보증 및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다. 아울러 6월 30일까지 출고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I-PACE 전용 홈충전기를 무상 설치 지원하며 1년간 사용 가능한 I-PACE 전용 충전 카드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