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보틀커피코리아가 3일 오전 8시부터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한국 1호점을 오픈하고 고객들을 맞았다. 오픈 전부터 매장을 이용하려는 고객들로 긴줄이 생겼다. 

    블루보틀은 클라리넷 연주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2002년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차고에서 창업한 커피 회사다. 샌프란시스코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는 미국과 일본에 진출해 있고, 국내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마니아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다. 로스팅한 지 48시간 이내의 싱글 오리진 원두를 사용하고 바리스타가 직접 손으로 커피를 내려주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블루보틀은 성수점에 이어 삼청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두 개 지점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