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 아이템 0원에… 롯데렌탈, 31일까지 '묘미프리위크'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묘미(MYOMEE)'는 2000여 가지의 다양한 렌탈 상품을 0원으로 경험할 수 있는 '묘미프리위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묘미프리위크는 고객이 사용해보고 싶었던 제품을 부담 없이 렌탈로 경험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은 7일부터 19일까지 1차로 열리며, 20일부터 31일까지 새로운 아이템과 함께 2차로 진행된다.

고객들은 이 기간 동안 단기렌탈을 비롯해 인수형 장기렌탈과 반납형 장기렌탈 등 묘미에서만 이용 가능한 다양한 렌탈 상품을 묘미프리위크를 통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먼저 묘미프리위크에서는 다양한 단기렌탈 아이템을 10일 동안 0원에 경험해볼 수 있다. 단기렌탈 0원 이벤트는 묘미 첫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유모차, 홈짐 기구, 여행용 캐리어 등 체험해본 후 구매를 결정하거나 필요한 기간 동안만 사용하려는 수요가 높은 제품들이 여기에 포함된다. 

약정된 기간 동안 월 분납금을 납부한 뒤 자동으로 소유권이 이전되는 인수형 장기렌탈의 경우, 묘미프리위크에서 최대 3개월의 렌탈료를 0원으로 할인한다. 

묘미는 이번 행사와 함께 업계 최초로 장기간 제품을 빌려본 후 반납을 선택할 수 있는 노트북 '반납형 장기렌탈' 서비스를 출시하고 첫 달 렌탈료 0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노트북과 같이 성능 저하로 지속적인 교체가 필요한 제품군의 경우 반납형 장기렌탈 이용 시 교체시기에 맞춰 새로운 상품을 빌릴 수 있어 구매보다 경제적이다. 묘미프리위크에서는 HP EliteBook x360을 반납형 장기렌탈로 제공한다.

이용 고객은 제조사의 무상 A/S 기간 이후에도 계약 기간 내 2회의 출장정비 및 원격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반납 시 데이터 유출 방지를 위한 포맷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묘미는 앞으로 해당 상품군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최근영 롯데렌탈 소비재렌탈부문장 상무는 "앞으로도 '이용'과 '경험' 중심의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며 국내 렌탈 시장을 이끌어가는 선도 기업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