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공사업계 주요 현안사항 논의
  • ▲ 지난 7일 개최된 'LH-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상생협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H
    ▲ 지난 7일 개최된 'LH-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상생협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에서 정상호 협회장을 비롯한 주요 정보통신공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한 공사환경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보통신공사업계의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나아가 상생협력 소통창구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대형공사 중 정보통신공사 분리발주 ▲적정공사비 산정을 위한 표준품셈 활용 ▲제경비율 현실화 등 정보통신공사업계 현안에 대한 서로의 입장을 공유했다.

    LH는 정보통신공사의 건전한 발전 및 품질향상 노력에 대해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및 정보통신공사 업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정보통신산업의 발전을 위해 협회와 LH의 교류가 지속되기를 기원한다"면서 "자재회사·현장근로자 등 상대적 약자를 배려하는 공정하고 따듯한 건설현장 문화의 정착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