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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LG전자의 첫 5G 스마트폰 'V50 씽큐'를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채널 KT샵에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 V50 씽큐는 6.4인치 디스플레이의 아스트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됐다. 출고가는 119만9000원(VAT 포함)이다. 특히 전용 액세서리인 6.2인치 크기의 올레드(OLED) 듀얼 스크린(21만9000원, VAT 포함)으로 동시에 두 개의 화면을 활용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KT는 V50 씽큐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V50 씽큐를 사전 예약하고 5월 16일까지 개통한 고객과 5월 13일까지 V50 씽큐를 구매하는 고객은 약 25만원 상당의 LG전자 액정파손비용을 1년간 보장 받는다.
또한, 6월 30일까지 구매한 고객은 LG전자 듀얼스크린(21만9000원, VAT 포함)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구매 혜택을 희망하는 고객은 LG V50 씽큐 기프트팩(앱)에서 6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 외에도 5월 31일까지 LG페이 앱에서 매일 50명에게는 룰렛 추첨을 통해 LG가전, 스타벅스 커피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한다.
KT 공식 온라인 채널 KT샵에서 구매하는 고객은 마블 보조배터리와 마운틴 베타 3in1 고속 충전 케이블이 기본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추가로 ▲마블 블루투스 스피커 · 마블 공기청정기 ▲요이치 삼각대 셀카봉 · 블루투스 이어폰 ▲오피스용 화분 공기청정기 · 오아 무드가습기 등 3종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KT샵에서는 ▲KT 멤버십 포인트 ▲제휴 포인트 ▲KT샵 모바일 상품권 ▲문화상품권을 활용해 더욱 저렴하게 V50 씽큐를 구매할 수 있다.
KT 측은 단말 교체 프로그램 'KT 5G 슈퍼체인지'와 '48개월 할부'로 스마트폰 구매 부담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KT 5G 슈퍼체인지'는 가입 24개월 후 사용하고 있던 LG V50 씽큐 스마트폰을 반납하고 차기 V 혹은 G 시리즈 신규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을 할 경우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받을 수 있다. 월 이용료는 4000원이며 월정액 8만원 이상 쓰는 5G 이용자의 경우 멤버십 포인트에서 100% 차감돼 이용 부담을 줄였다. 가입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48개월 할부'는 스마트폰 기계값을 기존 24개월 아닌 48개월로 분할 납부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출고가 119만9000원인 LG V50 씽큐를 48개월 할부로 구매하면 월 할부금이 2만8100원으로 24개월 할부 월 5만3090원보다 약 월 2만5000원 저렴해 이용자들의 월 납부 부담을 크게 줄였다.
또한 제휴카드 프로그램인 '카드 더블할인 플랜'으로 최대 130만원을 할인 받아 더욱 저렴하게 V50 씽큐를 구매할 수 있다. 예컨데 '슈퍼할부 신한카드'와 'Olleh CEO 우리(BC)카드'로 구매하면 2년간 단말과 통신 요금(통신비 자동이체 시)에서 각각 월 2만원, 월 3만원씩 최대 총 12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V50 씽큐를 구매한 고객은 V50 씽큐 한정 캐시백 1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카드 이용이 많은 고객이라면 최대 13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현석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전무는 "LG전자의 V50 씽큐는 듀얼 스크린 기능을 갖춰 다양한 5G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스마트폰"이라며 "KT의 5G 초능력 서비스와 함께 고객에게 새로운 5G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