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대구~기타큐슈 취항 등 대구발 직항 노선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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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부산은 대구~코타키나발루 노선에 신규취항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오후 7시 에어부산은 대구국제공항 청사에서 취항식을 가진 뒤 운항을 시작한다. 

    대구공항에서 처음 개설되는 코타키나발루 노선으로 주 4회 운항한다. 비행시간은 5시간 20분 가량 소요된다.

    대구~코타키나발루 노선은 대구공항에서 오후 7시 30분 출발해 코타키나발루에 오후 11시 50분(현지시각) 도착한다. 도착편은 코타키나발루에서 0시 50분 출발해 오전 6시 55분 대구공항에 도착한다.  

    에어부산은 오는 22일부터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도 매일 운항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코타키나발루 노선뿐 아니라 오는 6월 5일 대구~기타큐슈 노선도 취항을 앞두고 있다"며 "대구에서 직항이 없던 노선을 지속 개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