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71.77달러, 중동산 Dubai유 70.46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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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미국 휘발유 재고 감소 등으로 상승했다.

    1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62.02달러로 전날보다 0.53달러 상승했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53달러 오른 71.77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70.46달러로 전날보다 0.76달러 올랐다.

    최근 미국 에너지정보청(EIA)는 5월 둘째주 미국 휘발유 재고는 전주 대비 112만3000배럴 감소하며 당초 전망보다 큰 감소폭을 기록했고 이에따라 드라이빙 시즌 수요 증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원유재고는 당초 전망과 달리 전주 대비 543만1000배럴 증가한 4억7200만 배럴을 기록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04% 상승한 97.57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