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 6인 총 6만1583주 매수계열사 경영진도 자율적 동참책임경영·주주가치 제고 의지
  • ▲ 김기홍 회장. ⓒJB금융그룹
    ▲ 김기홍 회장. ⓒJB금융그룹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을 필두로 그룹 전 계열사 경영진이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김기홍 회장, 권재중 부사장 등 JB금융그룹 경영진 6인은 지난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총 6만1583주, 약 3억30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수했다.

    그룹 전 계열사 경영진도 자율적으로 약 33만주, 총 18억원 이상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가 부양을 위한 책임경영 의지를 다지고, 향후 경영 성과 및 그룹 방향성에 대한 지신감이 반영된 조치다.

    김 회장은 지난 3월 취임 이후 줄곧 내실을 기초로 한 질적 성장과 주주친화적 경영을 바탕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JB금융 관계자는 "그룹 주가가 내재가치와 양호한 실적 대비 저평가되고 있어 전 경영진이 자율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했다"며 "경영진들의 이러한 행동이 그룹 내 새로운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확산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