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공모 통한 시민 참여형 도시환경 개선사업
  • ▲ 이재광 HUG 사장(오른쪽)과 사단법인 스파크 민영서 대표(왼쪽)가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UG
    ▲ 이재광 HUG 사장(오른쪽)과 사단법인 스파크 민영서 대표(왼쪽)가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5일 시민 참여형 구도심 환경개선 프로젝트인 '허그 스트리트(HUG STREET)' 사업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사단법인 스파크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HUG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스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낙후지역 내 거리와 골목을 개보수하는 프로젝트로, SNS 공모(우리마을 좀 바꿔주세요)를 통해 전국 각지 주민들이 보내 온 사진과 사연을 토대로 심사를 진행해 사업지를 선정한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불편함을 주었던 낙후된 공간이 멋진 곳으로 탈바꿈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