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임대주택 1만3150가구...전월비 19.9% ↑
  • 지난달 전국의 주택 임대사업자가 전달에 비해 18% 가까이 늘었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6358명이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해 전월(5393명) 대비 17.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등록 임대주택 수는 1만3150가구로 전달(1만965가구) 보다 19.9% 늘었다.

    수도권 전체는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5064명으로 같은 기간 19.0% 증가했다. 특히 서울은 2351명이 새로 등록해 전월 대비 21.9% 늘었다.

    지방은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1294명으로 13.8% 증가했다.

    지난달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는 수도권이 9720가구로 전월 보다 21.9% 늘었다. 서울 역시 임대사업자 등록이 증가하면서 26.0% 늘어난 4789가구가 새로 등록됐다.

    지방은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3430가구로 전달보다 14.6% 증가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사업자는 총 43만6000명이며, 등록 임대주택은 총 142만3000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