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영업 더해 개인고객 복합 서비스 박차
  • ▲ 대구은행은 12일 부산 강서영업부를 명지국제신도시로 이전하고 개점 행사를 개최했다. ⓒDGB대구은행
    ▲ 대구은행은 12일 부산 강서영업부를 명지국제신도시로 이전하고 개점 행사를 개최했다. ⓒDGB대구은행
    대구은행이 부산 지역 영업망을 넓히기 위해 지점을 이전했다.

    DGB대구은행은 12일 부산 강서영업부를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로 이전해 개점했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의 부산 소재 영업점은 지난 1990년 개점한 부산영업부를 필두로 서부산지점, 센텀시티지점, 사상공단영업부 등 5개다.

    강서영업부는 지난 2011년 녹산국가산단에 녹산공단영업부로 개소해 기업영업에 주력해왔다.

    이번에 명지국제신도시로 이전하면서 기업영업뿐만 아니라 개인고객을 위한 복합 금융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강서영업부는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고객 휴게 공간, 안락한 상담실,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을 배치해 편리한 서비스 제공에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이날 개점 행사에서는 축하 화환 대신 기증받은 사랑의 쌀(600kg)을 부산 강서구청에 전달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