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신도시 포럼 발족식…도시·건축·교통 6개 분과 전문가 50여 명 위촉
  •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신도시 포럼 발족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국토부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신도시 포럼 발족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국토부

    국토교통부가 2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신도시 포럼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도시 포럼은 대규모 신규택지 청사진 마련을 위해 도시‧건축, 교통, 일자리, 환경, 스마트시티, 교육‧문화 등 6개 분야에 전문가 50여명으로 구성되는 싱크탱크로 박환용 가천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는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 박환용 위원장,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비롯해 포럼 위원, 경기도 등 신규택지 소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포럼 위원들의 분과별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김규철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신규택지는 신도시 포럼, 지구별 UCP(Urban Concept Planner), 광역교통대책 등 분야별 전문가 용역 등을 통해 계획단계부터 전문가 참여형으로 추진한다"며 "신도시 포럼을 통해 신규택지가 교통이 편리한 자족도시, 친환경·스마트도시는 물론 기존 도시와 상생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도시가 되도록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