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교류·정보교환 통해 감사업무 노하우 교환
  • ▲ 2일 부산시 문현동 소재 기보 본사에서 박세규 기술보증기금 감사(왼쪽)와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이 감사 전문화 및 청렴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
    ▲ 2일 부산시 문현동 소재 기보 본사에서 박세규 기술보증기금 감사(왼쪽)와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이 감사 전문화 및 청렴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2일 부산시설공단과 감사 전문화 및 청렴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력·교차감사를 위한 자체감사기구 인력의 상호지원 ▲내부통제 취약분야에 대한 상호지원 및 우수분야 정보 교류 ▲자체감사 지적사례 및 반부패·청렴업무 모범사례 공유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인적교류와 정보교환을 통해 감사업무 노하우를 유기적으로 교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각 기관의 자체감사활동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세규 기보 감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에 소재하고 있는 공공기관이 서로 협조하면서 감사역량을 강화하고 청렴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한 단계 높여 나가게 됐다"고 밝혔다.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감사 전문화와 청렴경영을 한층 강화해 더욱 신뢰 받을 수 있는 공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