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파격 인사' 3년차 평사원 지점장 발령

에어서울은 문규호 인천공항서비스지점 사원을 캄보디아 시엠레아프 국제공항 지점장으로 발령했다고 8일 밝혔다.

문규호 신임 지점장은 2017년 신입공채로 입사한 후 인천공항 지점으로 발령받아 2년 넘게 공항 서비스 업무를 담당했다.

문 지점장은 에어서울 초창기부터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삿포로, 다낭, 괌 등 수많은 신규 취항 업무를 지원하고 승객들의 공항 이용 편의 향상에 힘쓴 점 등을 인정 받았다. 또한 영어와 중국어에도 능통해 해외공항 지점장으로 손색 없다는 평가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문규호 지점장은 뛰어난 역량은 물론 특유의 젊은 감각을 갖춘 신세대 공항서비스 전문가다"라며 "앞으로도 젊은 기업답게 성과와 역량 중심 평가로 창의적이고 변화를 선도하는 조직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