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B tv 신규 서비스 '서울국제유아교육전'서 공개

SK브로드밴드가 오는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3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에서 '살아있는 동화 3.0', '살아있는 동화 북클럽', '살아있는 코딩 알버트', 'i 외국어 쑥쑥' 등 B tv 신규 키즈 서비스를 미리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살아있는 동화'는 아이와 부모의 얼굴, 목소리, 그림을 TV동화 속에 구현해 아이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살아있는 동화 3.0'에서는 아이얼굴이 구현된 TV동화를 15초 정도의 짧은 동영상으로 스마트폰 사진첩(갤러리)에 저장할 수 있는 '하이라이트 공유' 기능이 추가됐다. 이 기능을 통해 기존 사진공유 뿐 아니라 영상도 SNS·메신저로 공유할 수 있다.

아울러 살아있는 동화는 SK텔레콤의 최신 AR·VR 기술인 T리얼이 적용됐다. T리얼은 AR/VR 콘텐츠를 제작부터 배포, 실행까지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 플랫폼이다. SK텔레콤은 '살아있는 동화' 핵심 기술 11건을 포함해 AR·VR 관련 60여 핵심 기술들을 특허 출원했다.

'살아있는 동화 북클럽'은 독서 전문가들이 누리과정에 기초해 추천하는 도서와 교구재를 집으로 배송해주는 전문 홈스쿨링 서비스다. 매달 4권의 도서와 워크북, 이야기 극장세트가 배송되며 아이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돕는다.

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코딩서비스 '살아있는 코딩 알버트'는 SK텔레콤의 코딩로봇 알버트와 결합한 서비스로, 로봇과 카드를 통해 아이가 쉽게 B tv에서 초급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다.

윤선생과 손잡고 만든 어린이 무료 VoD '영어쑥쑥튜브'는 7개 외국어 콘텐츠를 새롭게 추가해 'i 외국어 쑥쑥'이란 서비스로 거듭났다. 오직 B tv에서만 볼 수 있는 중국, 러시아, 태국 등 현지 애니메이션을 통해 아이의 외국어 감각을 길러줄 예정이다.

김혁 세그먼트 트라이브장은 "B tv에서 자신 있게 선보이는 키즈 교육 서비스들을 본 행사장에서 즐겁게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