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맵 주차, 협업 첫 사례…헬스케어, 스마트 스토어 분야 확대·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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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SK텔레콤이 차세대 AI & Data 통합데이터플랫폼(Unified Data Platform, 이하 UDP) 개발에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를 사용하고, 향후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서로 협력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최근 SK텔레콤이 선보인 티맵(T맵) 주차 서비스가 UDP가 적용된 첫 사례라고 언급했다.
SK텔레콤의 주차 솔루션인 '티맵 주차'는 실시간 주차 공간 확인부터, 결제, 통합 관제, 현장 출동까지 주차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5G 주차 서비스다.
애저는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데이터 교차분석, 실시간 이벤트 처리 등 방대한 양의 데이터 처리를 비롯, 새로운 서비스 개발을 손쉽게 지원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회사 측은 티맵 주차 서비스가 전국 단위 서비스다 보니, 다양한 지역 내 분산된 IoT 디바이스와 시스템에서 기하급수적으로 생성되는 데이터가 안정적으로 수집, 제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UDP 기반 헬스케어, 스마트 스토어 등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다양한 영역으로 관련 서비스를 확대·적용할 예정이다.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엔터프라이즈 글로벌 사업본부 부사장은 "SK텔레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티맵 주차 서비스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비즈니스 가치를 함께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