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66.48달러, 중동산 Dubai유 65.22달러 거래
-
- ▲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가 미국 멕시코만에 위치한 일부 원유 생산 설비 재개 소식에 하락했다.1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0.63달러 내린 59.58달러에 거래됐다.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0.24달러 하락한 66.48달러에 거래됐고 두바이유는 65.22달러로 전날보다 0.66달러 떨어졌다.미국 안전환경집행국(BSEE)에 의하면 열대성 폭풍으로 중단됐던 원유 생산의 4%가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미국 멕시코만의 원유 생산시설은 폭풍으로 인해 생산량의 73%(약 140만b/d)가 생산 차질을 빚었다. 하지만 최근 세력이 약화되면서 현지 직원이 현장으로 복귀하는 등 일부 생산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함께 미국 달러화 강세도 유가 하락을 이끈 요인으로 작용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12% 상승한 96.92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