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P-위시켓, 클라우드 서비스 채널 확대 '맞손'

네이버의 B2B 서비스 업체인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하 NBP)'이 온라인 IT 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과 업무 제휴를 맺고, 위시켓 스토어에서 유저들이 NBP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게했다고 26일 밝혔다.

위시켓은 IT 프로젝트와 전문 인력을 연결하는 온라인 아웃소싱 플랫폼이다. 의뢰 기업 5만여개, 프리랜서 및 개발회사 6만여 곳이 이용하고 있다. 위시켓이 최근 운영 중인 '위시켓 스토어'는 IT 프로젝트에 필요한 각종 상품 및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NBP도 해당 스토어에 노출되어 위시켓 유저들이 보다 손쉽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위시켓 회원에게는 NBP 50만원 할인권이 제공되며, 서버나 챗봇, 음성인식 및 합성, 포즈 및 객체 인지 등 다양한 인공지능 상품을 결제할 때 적용할 수 있다.

임태건 NBP 상무는 "클라이언트분들이 IT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안정적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