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8월 주거용 오피스텔 225실 분양일산역 초역세권 입지… 교육·편의시설 등 일산신도시 인프라 누린다
  • ▲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투시도. ⓒ대림산업
    ▲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투시도. ⓒ대림산업

    대림산업이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일대에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오피스텔을 8월 분양할 계획이다.

    일산동 621-1번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 규모로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결합된 복합단지다. 오피스텔은 전용 66·83㎡, 2개 타입 총 225실로 구성된다. 지난 4월 선보인 아파트는 전용 70·84㎡, 552가구다.

    이 오피스텔은 1인 가구, 신혼부부 등 소형 가구를 위한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어 일산 지역의 새 아파트 부족현상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산은 뚜렷한 개발호재가 없는 상황에서 아파트 노후화가 날로 심해지고 있다. 10년 이상 아파트 비율이 일산서구는 85%, 일산동구는 79% 수준이다. 낮은 사업성으로 재건축·재개발도 쉽지 않은 상황이며 기다림에 지친 일부 사람들은 일산 생활권을 포기하고 외곽으로 이동하고 있다.

    일산역 인근 일산동 일원은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진행되면서 새 주거중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원도심 지역으로 이미 생활 인프라를 갖춘 것은 물론, 일산신도시와 바로 붙어있어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일산역, 일산초 주변 등 뉴타운 해제지역 17만여㎡ 규모에 총 166억원을 투입해 기반시설 확충, 지역상권 활성화, 문화·역사 거점 조성사업 등이 예정됐다.

    여기에 인근의 일산2구역 재정비촉진지구가 개발 예정에 있어 앞으로 일산역 일대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일산2구역은 총 3151가구 규모로, 최근 롯데건설, GS건설 등 1군 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뛰어난 교통 환경도 갖췄다.

    먼저 경의중앙선 일산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다. 일산역에서 급행 기준 DMC역까지 18분대, 홍대입구역까지 23분대, 용산역까지 32분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단지 앞으로 고양대로가 위치해 있으며 인근 고양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입도 쉬워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대형 교통호재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트리플 역세권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곡~소사 복선전철(서해선)의 일산역 연장과 관련한 업무협약이 체결됐으며 인천지하철 2호선을 검단신도시와 김포를 거쳐 일산역까지 잇는 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여기에 지난해 12월 착공한 GTX A노선(2023년 예정) 개통시 일산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15분대, 삼성까지 20분대로 도착 가능하다.

    일산신도시 생활권을 그대로 공유한다. 특히 일산 3대 학원가로 꼽히는 후곡학원가와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또 일산초·중·고, 한뫼초 등이 인근에 있다.

    일산신도시 내 위치한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타운을 비롯해 킨텍스 등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일산호수공원, 후동공원, 소개울공원, 안곡습지공원, 증산체육공원 등도 가까워 일상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좋다.

    단지는 최상층이 49층(오피스텔은 48층)인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설계됐다. 조망권이 우수한 랜드마크 단지로 선보일 계획이다. 오피스텔은 주거형 혁신평면을 적용해 3베이 맞통풍 구조(일부가구 제외)로 설계해 상품성을 더욱 높였다.

    인테리어에도 차별화를 더했다. 거실에는 세련된 패턴의 디자인월을 적용해 깊이 있는 공간감과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바닥에는 일반 마루보다 20㎜ 더 넓은 광폭 마무를 적용, 입주민들에게 더 쾌적한 공간감과 안정감을 줄 계획이다.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주거환경도 제공한다. 고성능 헤파필터가 장착된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을 통해 외부 오염된 공기를 차단하고 실내 공기를 정화해 항상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또 아이들이 외부 공기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실내 미니짐(Gym)이 엘리베이터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설치된다.

    분양 관계자는 "교통·교육·쇼핑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며 초고층으로 설계돼 일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면서 "브랜드 명성과 걸맞은 차별화된 설계를 통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수도권지하철 3호선 백석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