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8년만의 무분규 임단협 합의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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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194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도 2%대 반등했다.2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49포인트(0.86%) 오른 1941.0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전날 뉴욕 증시는 12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장단기 금리역전 현상이 나타나면서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다 하락 마감했다.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6포인트 오른 1929.96포인트로 상승 출발한 뒤 강세를 이어가며 상승폭을 넓혔다.거래성향은 개인이 728억원, 외국인은 519억원 매도했으나 기관은 1061억원 매수했다. 거래량은 2억8007만주, 거래대금은 3조2344억원으로 집계됐다.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했다. 제약은 4% 이상 올랐으며 자동차, 항공, IT, 기계, 철강, 은행, 증권 등이 모두 상승했다.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도 상승 종목이 많았다. 삼성전자는 0.23% 오른 4만415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SK하이닉스는 0.41% 상승했다.이날 현대차는 8년 만의 무분규 임단협 합의에 힘입어 2.00% 상승했다.셀트리온은 7.59%,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80% 올랐다.상승 종목은 609개, 하락 종목은 216개로 집계됐다.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58포인트(2.48%) 오른 602.9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3개 포함 930개, 하락 종목은 301개로 집계됐다.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7원 오른 1213.9원에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