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58.66달러, 중동산 Dubai유 57.62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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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미국의 노동자의 날 휴무 영향으로 WTI 거래가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북해산 브랜트유와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북해산 브렌트유(Brent)는 전일 대비 배럴당 0.59달러 하락한 58.66달러에 가격이 형성됐다. 중동산 두바이유(Dubai)는 57.62달러로 배럴당 2.00달러 급락했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가 허리케인 도리안(Dorian)의 플로리다 주 강타 가능성이 높다며 예보하는 등 차량 운행 감소에 따른 석유제품 소비 감소 전망이 제기됐다.

    이밖에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13% 상승한 99.0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