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약 매출 1%적립, 범죄피해 위기가정 기부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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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이 범죄 피해 가정을 위한 기부캠페인을 진행한다.
흥국생명은 지난 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방경찰청과 간담회를 갖고 범죄 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지원하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흥국생명은 현재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는 상품인 '(무)흥국생명 가족사랑 착한종신보험' 신계약 매출의 1%를 적립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
적립된 기부금은 강력범죄로 인해 피해를 입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내 피해 가정에게 전달된다. 적립된 기부금에 따라 한 가정 당 1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병익 흥국생명 대표,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조병익 대표는 "흥국생명의 주력상품인 가족사랑 착한종신보험의 상품명처럼 착한 기부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상품 판매가 더욱 활성화되어 서울시내 범죄피해가정에게 좀 더 많은 기부금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무)흥국생명 가족사랑 착한종신보험'은 지난 6월 출시된 실속형 종신보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