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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인터넷 이용자의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19 인터넷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을 11월 22일까지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방통위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올해 10주년을 맞아 국내외 정보통신사업자 및 관련 협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핵심 인터넷 사이버 보안수칙'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2018 인터넷 이용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년 대비 이용률이 가장 높아진 온라인 결제와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주요 개인정보보호 수칙을 새롭게 안내한다.캠페인은 공식 캐릭터인 '지킬, 앤, 가이드'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이모티콘,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또 캠페인 기간 중 '제2회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정책 공모전'을 개최해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 개인정보 정책의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게 방통위 설명이다.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4차산업혁명시대 지능정보기술의 발달로 온라인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개인정보보호 실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용자들이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온라인 서비스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2019 인터넷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