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금융사기방지 교육위원 프로그램 마련 3개월 교육 과정 거쳐 시니어 강사 48명 육성
  • ▲ 27일 라이나생명 본사 시그나타워에서 열린 시니어 금융전문강사 보수교육에서 강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라이나생명
    ▲ 27일 라이나생명 본사 시그나타워에서 열린 시니어 금융전문강사 보수교육에서 강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라이나생명

    라이나생명보험이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금융사기방지 시니어 강사진 보수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니어 교육은 '지식 봉사단'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교육 과정에는 은퇴 후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봉사활동이라는 강의를 추가해 시니어 강사들에게 은퇴 이후 삶의 길을 모색하는데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강사들은 수년간 강의를 진행하며 겪은 어려움과 강의방식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신 금융사기 수법 등을 들은 시니어 강사들은 이 내용을 토대로 교육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강의하게 된다.  

    라이나생명은 전문교육위원 양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라이나생명 시니어 인턴십-금융사기방지 시니어 강사 양성 과정’을 마련하고 3개월 동안의 교육과정을 거쳐 48명의 시니어 강사를 육성했다.

    노인 금융사기 방지교육은 라이나전성기재단의 주관으로 현재까지 총 551회 진행됐으며 2만6961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올해 들어서도 총 40회 중 28회차까지 진행했으며 1956명이 수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