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58.89달러, 중동산 Dubai유 59.22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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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하락, OEPC 9월 생산량 감소 영향 속에서 보합을 나타냈다.

    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0.45달러 하락한 53.62달러에 거래됐다.

    북해산 브렌트유(Brent)는 전일 대비 배럴당 0.36달러 내린 58.89달러에 가격이 형성됐다. 중동산 두바이유(Dubai)는 59.22달러로 1.72달러 떨어졌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49.1)보다 하락한 47.8을 나타내며 2009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로이터 통신은 9월 OPEC 원유생산량이 전월 대비 75만 배럴 감소한 2890만 배럴로 추정되고 이는 월 기준으로 2011년 이후 최저치라고 전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21% 하락한 99.17을 기록했다.